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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시설관리공단 초대 이사장에 김성호 前 신성장사업단장

등록 2024.12.26 16: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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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임이사 유병수·이병찬·이승기씨

[서산=뉴시스] 26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임원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서산시시설관리공단 초대임원들이 이완섭 시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유병수 이사, 이병찬 이사, 이 시장, 김성호 이사장, 이승기 이사). (사진=서산시 제공) 2024.12.2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 26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임원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서산시시설관리공단 초대임원들이 이완섭 시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유병수 이사, 이병찬 이사, 이 시장, 김성호 이사장, 이승기 이사). (사진=서산시 제공) 2024.12.2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내년 7월 출범 예정인 충남 서산시 시설관리공단 초대 이사장에 김성호(65) 전 신성장사업단장이 뽑혔다.

26일 이완섭 시장은 시청 시장실에서 시설관리공단 김 이사장을 비롯해 비상임이사 유병수·이병찬·이승기씨에게 임명장을 건넸다.

이들 임원 임기는 공단 설립일로부터 3년이며 경영 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 10월 시장과 시의회 추천 7인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와 면접 심사, 임원 후보 추천 절차 등을 거쳐 이날 임원을 임명했다.

상임이사는 지방공기업법 제58조 및 제76조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인 중에서 이사장이 선정하고 임명한다.

김 초대 이사장은 "서산시 부서별로 관리하던 사업을 통합 관리하는 큰 조직을 이끌게 돼 책임이 크다"며 "조직의 조기 정착을 위해 ESG(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 안전, 혁신, 화합, 투명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직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단을 훌륭하게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설관리공단이 수행하게 될 사업들이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공단의 조기 안정화에 힘써달라"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 시설관리공단은 1본부, 2실, 6팀, 159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사무실은 읍내동 구 충청은행(서산청년마당) 건물 2층으로 현재 리모델링 중이다.

공단이 위탁받게 될 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공공폐수처리시설 ▲바이오가스화시설 ▲공영주차장 ▲대산버스터미널 ▲재활용선별시설 ▲종량제규격봉투 판매 ▲수소충전소 8개 사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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