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상복 터졌네' 충북도, 정부 포상 잇따라
행안부 지방물가평가 '최우수', 규제혁신 평가 '장려상'

도는 행안부의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곳을 대상으로 5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벌였다.
도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가스요금(가정용)을 동결하고, 버스요금 인상을 최소화하며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냈다. 공공요금 관련 실무회의 운영,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이번 확보한 특교세를 도민 경제 회복을 위한 현안 사업에 신속히 활용할 계획이다.
또 도는 행안부 '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아 특교세 2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도는 광역지자체 17곳, 기초지자체 226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충북형 프로젝트 '테마별 규제혁신 현장토론회'를 통해 지역 현안과 기업 규제 애로 해결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규제혁신 TF,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통해 실무적 해결방안을 모색한 결과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시험실 설치 규모 완화와 행안부 중점과제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도내 시군에서는 옥천군이 최우수상을 받아 특교세 4억원을 확보했다. 청주시·진천군은 우수상(특교세 2억원)을, 충주시·보은군·괴산군·음성군은 장려상(특교세 1억원)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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