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기운 물리치고 태평 신년 축원…국립국악원, 설 공연 '만사대길'
![[서울=뉴시스] 정재 '향아무락'.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13/NISI20250113_0001748640_web.jpg?rnd=20250113091310)
[서울=뉴시스] 정재 '향아무락'.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조선시대의 정월 초하루에는 각종 공연과 놀이가 함께했는데, '조선왕조실록'에도 "오늘 같은 날은 드물다. 마땅히 각각 취하고 즐기도록 하라"고 할 만큼 연회가 종종 열렸었다.
국립국악원은 이러한 의미를 담아 조선시대의 정월 초하루를 배경으로 궁궐과 민간에서 펼쳐진 새해의 모습을 우리음악과 춤으로 재구성했다.
1장에서는 '왕실의 연회'로 정악단의 대취타와 수제천, 무용단의 정재 향아무락을 선보인다. 2장에서는 '민간의 연회'로 민속악단의 경기·서도·남도민요와 한량무, 단막창극, 판굿을 선보인다. 특히 궁궐과 민간을 오가는 재담꾼(남해웅, 남상동)을 등장시켜 음악극 형식으로 구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판굿.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13/NISI20250113_0001748641_web.jpg?rnd=20250113091355)
[서울=뉴시스] 판굿.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