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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에 바둑전용 문화공간 생겼다…40명 동시 대국 가능

등록 2025.01.13 18: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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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지난 11일 열린 고창바둑회관 입주식에서 심덕섭 고창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지난 11일 열린 고창바둑회관 입주식에서 심덕섭 고창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에 바둑인들의 숙원이었던 ‘고창바둑회관’이 마련됐다.

군은 심덕섭 군수와 조민규 군의장, 이종위 고창바둑협회장을 비롯한 동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옛 고창군보훈회관에 마련된 고창바둑회관의 입주식이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바둑동호인들의 여가공간과 과 편의시설이 갖춰진 바둑회관은 동시에 40여명이 대국을 펼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바둑협회 이종위 회장은 "바둑회관의 입주로 고창에 있는 바둑인들이 자유롭게 바둑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생겨 매우 기쁘다"며 "고창군에서 바둑회관 입주를 위해 노력한 만큼 고창바둑협회가 바둑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 바둑인의 오랜 염원인 바둑회관의 입주를 축하드린다"면서 "많은 군민들이 바둑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군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입주식에서 고창바둑협회는 회원들간 십시일반 모은 166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심덕섭 군수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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