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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고독사 막는다" 24시 상담 창구 연 부산 중구

등록 2025.01.20 19: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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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응원해, 위기가구 24시 상담 창구' 운영

[부산=뉴시스] '너를 응원해, 위기가구 24시 상담 창구' 포스터. (그림=부산 중구청 제공) 2025.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너를 응원해, 위기가구 24시 상담 창구' 포스터. (그림=부산 중구청 제공) 2025.01.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아름 기자 = 부산 중구는 올해 1인 가구의 고독사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너를 응원해, 위기가구 24시 상담 창구'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 부산생명의전화와 업무 협약을 맺고, 1인 가구가 많은 영주1동, 동광동 등 원룸가에 홍보물을 부착해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관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24시간 운영하는 부산생명의전화에 연락하면 전문 상담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담 내용은 상담자의 동의 절차를 거쳐 중구청에 전달된다.

올해 구는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세부 사업을 마련해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고 사회관계망 형성·지지체계 구축 등 1인 가구의 일상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중구는 1인 가구가 전체 인구의 39.5%를 차지한다"며 "공공과 민간,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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