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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카스백화점,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6년 연속 수상 쾌거

등록 2025.01.22 17: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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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영업 시작한 '아시아 최대 규모 중고 명품관'

"합리적인 가격으로 직접 원하는 상품 보고 구매 가능"

설 명절을 앞두고 캉카스백화점에 고객들이 북적이고 있는 모습. (사진=캉카스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설 명절을 앞두고 캉카스백화점에 고객들이 북적이고 있는 모습. (사진=캉카스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캉카스백화점이 6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캉카스백화점은 아시아 최대 규모 럭셔리 민트급(Mint condition·신품에 준하는 중고 명품) 전문으로, 품귀현상으로 기존 백화점 매장에서 보기 어려운 인기 명품 제품까지 직접 눈으로 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캉카스백화점은 2025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상 카테고리는 고객만족브랜드 명품전문백화점이다.

주최 측은 "제품의 지속적인 발전과 서비스 질의 향상에 기여해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선사하고 국내 소비 수준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브랜드"라고 평가했다.

2018년부터 영업을 시작해 강남 메종점과 대구점 2곳을 운영 중인 캉카스백화점은 올해로 한국소비자만족지수 6년 연속 상을 받았다.

캉카스백화점은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주고 국내 소비 수준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브랜드로 발전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캉카스백화점 강남 메종의 경우 서울 강남의 중심부 삼성동 대로변에 위치한 약 100개 명품 매장 규모의 대형 명품 쇼핑센터다.

단일 규모로는 국내에서 가장 크다. 지하 1층에는 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 최고급 명품 브랜드의 중고품들이 진열돼 있었다.

롤렉스 등 명품 시계 중고 제품도 다양하게 판매됐다. 2층에는 구찌, 3층에는 샤넬 시그니처 가방 등의 중고 매장이 있었다.

민트급은 신품에 준하는 중고 명품으로, 가격이 합리적일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제품을 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명품 업계에서 품귀 현상까지 보이는 인기 제품은 백화점 매장에 가서도 재고가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캉카스백화점에서는 제품을 직접 보면서 자신에게 어울리는지 더 잘 맞는 색상이나 소재는 없는지 살펴보면서 구매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여러 매장을 불편하게 돌아다니지 않아도 한곳에서 수십만개 민트급 명품과 명품 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직접 한눈에 보고 실착용 후 가격을 비교해 가며 구매할 수 있어 강남권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도 많은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중고 명품관인 만큼 구매 뿐 아니라 판매도 가능하다. 캉카스백화점 측에 명품 감정을 맡기면 감정 가격이 정해지고, 판매자는 감정가를 고려해 판매 가격을 제시한 뒤 캉카스에 위탁 판매하는 시스템이다.

10년 이상 경력을 지닌 전문가가 명품을 감정해 신뢰도를 높인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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