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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결혼이민자 대상 '관광통역안내사' 대비반 운영

등록 2025.01.24 15: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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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226시간 과정 운영

[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는 다음 달 21일까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2025년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평구 제공). 2025.01.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는 다음 달 21일까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2025년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평구 제공). 2025.01.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다음 달 21일까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2025년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와 관광 산업 분야 활성화에 따라 관광통역안내사 필요성이 높아진 현실을 반영하기 위해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기획했다.

지난해 운영한 관광학개론, 관광법규 과목 교육과 현장실습에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 자녀 등이 참여해 총 22명이 수료했다. 이중 결혼이민자는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 내 은평한문화대사로 활동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226시간으로 진행된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목 중 국사, 관광자원해설에 대한 필기시험 대비반과 면접시험 대비반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결혼이민자는 모집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가족센터(02-376-3761)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결혼이민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과 취업 지원 기회를 확대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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