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피츠버그, 투수 오비에도와 연봉조정 청문회서 승리
![[필라델피아=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요한 오비에도. 2023.09.28](https://img1.newsis.com/2025/01/29/NISI20250129_0000067270_web.jpg?rnd=20250130094129)
[필라델피아=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요한 오비에도. 2023.09.28
ESPN과 MLB닷컴 등 현지 언론들은 30일(한국 시간) 피츠버그가 우완 투수 요한 오비에도와의 연봉조정 청문회에서 승리해 2025시즌 85만 달러(약 12억2700만원)의 연봉을 지급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2024시즌 76만5000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오비에도는 115만 달러의 연봉을 요구했으나 연봉조정 청문회는 구단의 손을 들어줬다.
2020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오비에도는 2022시즌 도중 피츠버그로 이적했다. MLB에서 4시즌 통산 72경기에 등판해 13승 25패 평균자책점 4.32의 성적을 냈다.
2023시즌 선발 투수로 뛰며 9승 14패 평균자책점 4.31을 작성했던 오비에도는 2023년 12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아 2024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올해 연봉조정 청문회에 오비에도 외에 11명의 선수가 나서며 2월 15일까지 이어진다.
AP통신에 따르면 1974년 시작한 MLB 연봉조정 청문회에서 구단이 통산 전적 354승 266패로 크게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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