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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올해 브랜드·창작자·이용자 간 유대 확대로 비즈니스 성장 가속화"

등록 2025.02.05 14: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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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왓츠 넥스트(What's Next) 2025 리포트' 발표

'브랜드 케미' 인사이트 담아 마케팅 필수 개념 제시

[서울=뉴시스] 틱톡은 5일 '틱톡 왓츠 넥스트(TikTok What's Next) 2025 리포트'를 냈다고 밝혔다. (사진=틱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틱톡은 5일 '틱톡 왓츠 넥스트(TikTok What's Next) 2025 리포트'를 냈다고 밝혔다. (사진=틱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틱톡 사용자 3명 중 2명은 브랜드가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협업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틱톡 사용자 40%는 콘텐츠를 통해 개성을 드러내는 브랜드가 자신과 더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틱톡은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브랜드가 크리에이터·커뮤니티와 단합해 공감을 일으키고 영향력을 발휘하며 궁극적으로 문화적 연관성을 재정의하는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틱톡은 5일 '틱톡 왓츠 넥스트(TikTok What's Next) 2025 리포트'를 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틱톡은 전 세계 10억 명의 틱톡 커뮤니티를 관찰·추적했다. 브랜드, 크리에이터, 소비자 간 유대 중요성을 분석했다.

예를 들어 소셜·동영상 플랫폼 사용자 45%는 브랜드가 나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 자신과 관련 있는 브랜드로 인식한다고 답했다.

사용자 81%는 틱톡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줄 몰랐던 새로운 주제나 트렌드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72%의 틱톡 여성 사용자들은 틱톡에 공유된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커뮤니티와 쉽게 연결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틱톡 사용자는 다른 플랫폼 사용자보다 더 많은 광고에 생성형 AI가 사용되는 사실에 기대가 크다고 답할 가능성이 1.4배 더 높다고 전했다.

틱톡은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브랜드, 크리에이터, 소비자 간 유대가 있어야 비즈니스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는 걸 확인했다.

틱톡은 2025년 올해를 '브랜드와 커뮤니티가 모여 문화를 형성하고 새로운 아이디어 촉발하는 한 해'라고 정의했다. 틱톡은 브랜드와 사용자가 소통하며 상호 영향을 받는 화학 작용을 '브랜드 케미'라 정의했다.

틱톡은 올해 주요 트렌드로 ▲브랜드 퓨전 ▲정체성 동화 ▲창의성 촉진 도구 등을 제시했다.

브랜드 퓨전은 브랜드가 새로운 활력을 얻고 더 많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속적인 유대 관계를 구축할 준비가 돼 있는 역동적인 상태를 뜻한다.

정체성 동화는 소비자의 가치가 브랜드에 스며드는 현상을 말한다. 창의성 촉진 도구는 마케터가 기발하고 창의적인 위험을 감수할 수 있도록 돕는 현상을 말한다.

소피아 에르난데스 틱톡 글로벌 비즈니스 마케팅 책임자는 "올해는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함께 모여 계속해서 문화를 형성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촉발하며 틱톡 커뮤니티에 중요한 것을 직접 활용함으로써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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