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역대 가장 충격적인 트레이드…"르브론과 뛰다니…꿈만 같아"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르브론과 돈치치. 2025.02.04.](https://img1.newsis.com/2025/02/05/NISI20250205_0000085876_web.jpg?rnd=20250206111554)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르브론과 돈치치. 2025.02.04.
지난 2일 댈러스는 돈치치를 LA 레이커스로 보내고, 레이커스의 앤서니 데이비스를 받는 골자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NBA 무대 데뷔 후 2018~2019시즌부터 댈러스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 돈치치의 레이커스행은 큰 충격을 줬다.
데이비스도 2019~2020시즌부터 레이커스의 핵심 전력을 뛰어온 빅맨이다.
실제로 미국 폭스스포츠는 돈치치와 데이비스를 맞바꾼 이번 이적을 미국 스포츠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트레이드라고 평가했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LA로 간 돈치치. 2025.02.04.](https://img1.newsis.com/2025/02/05/NISI20250205_0000084770_web.jpg?rnd=20250206111546)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LA로 간 돈치치. 2025.02.04.
그러면서도 "항상 르브론을 존경했다. 배울 점이 많고, 함께 플레이하게 돼 정말 꿈만 같다"고 기대했다.
슬로베니아 출신의 돈치치는 2018년 데뷔해 신인왕을 거머쥐며 주목받았다.
이후 2년 차부터 지난 시즌까지 5년 연속 NBA 퍼스트 팀에 뽑혔다.
![[댈러스=AP/뉴시스]트레이드된 NBA 돈치치와 데이비스. 2023.12.12.](https://img1.newsis.com/2025/02/03/NISI20250203_0000079222_web.jpg?rnd=20250206111522)
[댈러스=AP/뉴시스]트레이드된 NBA 돈치치와 데이비스. 2023.12.12.
댈러스에서 계속 뛰었다면 다음 시즌부터 5년간 최대 3억4500만 달러(약 5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을 자격을 얻는데, 현지에선 이를 부담스러워 한 구단이 돈치치를 정리했다는 의혹도 나온다.
돈치치 트레이드에 분노한 댈러스 팬들은 홈구장 앞에서 모의 장례식을 치르기도 했다.
한편 돈치치는 이르면 9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홈 경기에서 레이커스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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