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의원 "푸틴·트럼프 회담 곧 열릴 것…가능성 100%"

【오사카(일본)=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회담이 곧 열릴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2019년 6월28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푸틴 대통령과 만나 악수하는 모습. 2025.02.06.
6일(현지 시간)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레오니트 슬루츠키 러시아 국가두마(하원) 국제문제위원장은 이날 "두 정상의 회담이 가까운 미래에 열릴 수 있다"고 밝혔다.
회담 시기와 관련해 슬루츠키 위원장은 2월이나 3월을 언급하면서 "추측하지 말고 지도자들이 유능하고 포괄적으로 준비할 기회를 주자, 하지만 곧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한 소통의 가능성은 100%"라고 강조했다.
슬루츠키 위원장은 "이 작업에는 진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회담 준비가) 현재 상당히 진전된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이번 회담이 우크라이나, 중동 등 시급한 국제 현안과 관련해 건설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획기적인 회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대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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