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년과 전세사기 피해자 대상 무료 법률 상담
야간, 주말 상담 가능
![[서울=뉴시스] 관악구청 전경. 2025.01.30. (사진=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30/NISI20250130_0001759907_web.jpg?rnd=20250130104310)
[서울=뉴시스] 관악구청 전경. 2025.01.30. (사진=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과 전세 사기 피해자를 위한 맞춤형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청년 인구 비율(41.4%)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 청년 대부분이 사회 초년생 또는 학생인 점, 법률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점 등을 고려해 청년 전담 변호사 '관악에서 청년에게로(LAW)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 청년이다. 근로, 주거 문제 등 분야 법률 상담을 제공한다.
전담 변호사는 관내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청년 변호사가 맡는다.
청년 법률 상담은 월 4회 제공된다. 상담을 원하는 청년은 관악구청 기획예산과(02-879-5573)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상담은 월별로 지정된 날 야간 또는 주말에 이뤄진다. 상담 방식은 대면 또는 비대면 중 선택할 수 있다.
'부동산 전세사기피해자 법률상담 해드림(DREAM)'은 전세 사기 피해자에게 변호사와 법무사로 구성된 관악구 소속 무료법률상담관 상담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국토교통부에서 부동산 전세 사기 피해자로 인정된 관악구민이다.
구는 상담 대상자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해 희망자를 대상으로 상담 예약을 접수 후 순차적으로 전화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들과 전세 사기 피해자를 위한 무료 법률 상담 제공을 위해 전문 변호사를 추가 위촉했다. 구민의 법률 상담 수요가 많은 부분 충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주말과 야간, 대면과 비대면 상담을 선택할 수 있어 더욱 많은 구민들이 법률 구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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