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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체육회장 당선인, 동계AG 현장서 광폭 행보[하얼빈AG]

등록 2025.02.09 18:42:31수정 2025.02.09 21: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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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외교 강화·국제 스포츠 발전 논의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을 찾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이 대한체육회 상황실을 방문했다. 2025.02.09. (사진=유승민 당선인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을 찾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이 대한체육회 상황실을 방문했다. 2025.02.09. (사진=유승민 당선인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된 유승민 당선인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초청으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동계AG) 현장을 방문해 한국 스포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광폭 행보를 펼쳤다.

유 당선인은 짧은 방문 기간 차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후보자들, IOC 위원, OCA 사무총장을 비롯한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회장들과 만나 한국 스포츠의 국제적 영향력 확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스포츠 외교 협력 강화와 향후 아시아 및 국제 스포츠 발전을 논의했다.

유 당선인은 "대한민국이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IOC, OCA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당선인은 스포츠 외교뿐만 아니라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를 치르도록 직접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선수촌을 방문한 유 당선인은 의무실과 상황실에서 선수들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운영 관계자들을 만나 "이곳에서 땀 흘리는 모든 분의 헌신이 없었다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 당선인은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을 찾아 선수와 지도자들도 격려했다. 그는 "선수들이 가진 기량을 100% 발휘하도록 선배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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