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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컬링, 키르기스스탄 완파하고 예선 2연승[하얼빈AG]

등록 2025.02.09 23: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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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이어 키르기스스탄도 제압

[서울=뉴시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일(현지 시간) 중국 하얼빈 빅토리즈호텔에 마련된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선수촌을 방문해 컬링 국가대표 이재범, 김은지 선수를 격려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5.0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일(현지 시간) 중국 하얼빈 빅토리즈호텔에 마련된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선수촌을 방문해 컬링 국가대표 이재범, 김은지 선수를 격려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5.02.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남자 컬링 대표팀이 키르기스스탄을 완파하고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예선 2연승을 달렸다.

남자 컬링 대표팀(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드 김은빈, 리드 표정민, 핍스 김진훈)은 9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렁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컬링 예선 라운드로빈 A조 2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15-1로 크게 이겼다.

이날 앞서 1차전에서 필리핀을 6-1로 제압했던 한국은 예선 2연승으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앞서 이번 대회에 처음 도입된 믹스더블에서 김경애(강릉시청)-성지훈(강원도청) 조가 은메달을 딴 한국 컬링은 남녀 금메달을 노린다

한국은 지난 2007년 창춘 동계아시안게임 이후 18년 만에 금빛 사냥에 나선다.

남자 컬링은 카자흐스탄, 필리핀, 대만, 키르기스스탄과 A조에서 경쟁한다.

총 11개 팀이 참가해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소화한 후, 각 조 상위 2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하는 구조다.

1엔드에서 4점을 얻어낸 한국은 2엔드에서 1점, 3엔드에서 4점을 추가하며 9-0으로 앞서갔다.

4엔드에서 한 점을 내준 한국은 5, 6엔드에서 각각 3점씩을 추가하며 경기를 일찍 마무리했다.

한국은 10일 대만과 3차전을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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