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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시즌 첫 도움…부상으로 블랙번전 전반 교체아웃

등록 2025.02.10 07: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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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울버햄튼은 FA컵 16강 진출

[울버햄튼=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황희찬. 2024. 12. 26.

[울버햄튼=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황희찬. 2024. 12. 26.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올 시즌 첫 도움을 올렸지만, 부상으로 전반만 뛰고 교체됐다.

황희찬은 9일(현지 시간) 영국 블랙번의 이우드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FA컵 4라운드(32강) 블랙번 로버스(챔피언십)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 33분 주앙 고메스의 선제 결승골을 도왔다.

이번 시즌 공식전 첫 도움이다.

이로써 황희찬은 올 시즌 공격포인트를 2골 1도움으로 늘렸다.

황희찬의 활약으로 앞선 울버햄튼은 1분 뒤 마테우스 쿠냐의 추가골로 더 달아났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부상 악재가 황희찬을 찾아왔다.

황희찬은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부여잡고 주저앉았고, 전반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에 교체됐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초중반에도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전에선 발목을 다쳐 한동안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황희찬의 부재 속에 울버햄튼은 2골 차 리드를 잘 지키며 FA컵 16강으로 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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