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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트럼프 관세에 적응하며 상승 출발…다우 0.44%↑

등록 2025.02.10 23:52:47수정 2025.02.10 23: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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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사진출처 : 위키피디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사진출처 : 위키피디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뉴욕증시는 10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에 적응력을 보이면서 상승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오전 9시35분(미 동부 시간) 기준 전장대비 193.03포인트(0.44%) 오른 4만4496.43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7.27포인트(0.45%) 상승한 6053.2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44.78포인트(0.74%) 오른 1만9668.18에 거래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식축구리그(NFL) 결승전인 슈퍼볼이 열리는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로 이동하는 에어포스원 안에서 10일부터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1일이나 12일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상호 관세를 발표하겠다고도 밝혔다. 상호 관세란 한 국가가 특정국 수입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상대국도 동일하게 적용하는 무역 정책을 뜻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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