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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구축 ISMP'사업 수주

등록 2025.02.14 14: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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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도·228개 시군구, 37만 공무원이 활용하는 핵심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분야별 이행과제 도출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개년 실행계획 구체화

삼성SDS 잠실캠퍼스 (사진=삼성SD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SDS 잠실캠퍼스 (사진=삼성SD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삼성SDS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발주한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구축 ISMP(Information System Master Plan) 수립' 사업자로 낙점됐다.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구축은 17개 광역시도와 228개 시군구 공무원이 사용하는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행정시스템을 단일화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온라인 민원처리를 확대해 전국 어디서나 무관할·무방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14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구축 ISMP 수립' 사업자가 삼성SDS로 결정됐다고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고했다. 

삼성SDS는 이번 입찰에서 기술평가 최종점수 90점, 종합평점 99.8001을 받아 사업권을 따냈다.  삼성SDS는 솔리데오시스템즈, 아이티센엔텍, 브이티더블유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ISMP를 통해 삼성SDS는 시스템의 방향성과 구축 전략을 정하고, 분야별 이행과제를 도출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의 3개년 실행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번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발주한 ISMP 사업 규모는 8억원 수준이나, 내년 발주될 본사업 규모는 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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