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우수기관 선정

공유데이터 공유·확대 우수 평가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은 데이터를 가공·분석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정책수립이나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행정을 말한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부터 행정, 공공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이행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실태점검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지표를 점검했다.

공단은 공유데이터 공유와 관리체계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처음 선정됐다. 또 임직원 대상 데이터 교육을 실시하고, 공유데이터를 확대한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용석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국민께 높은 수준의 해양환경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업무를 혁신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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