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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WHO 재활 분야 협력센터 재지정…2029년까지

등록 2025.02.16 12:00:00수정 2025.02.16 12: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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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분야서 한국 중요한 역할 하도록 노력"

[세종=뉴시스] 캄보디아 국제연수 현지 컨설팅 사진(사진=보건복지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캄보디아 국제연수 현지 컨설팅 사진(사진=보건복지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보건복지부는 국립재활원이 세계보건기구(WHO) 재활 분야 협력센터로 재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립재활원은 2017년 국내 최초 WHO 재활 분야 협력센터로 지정된 이후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재지정으로 2029년 1월 12일까지 4년간 협력센터로의 역할을 이어가게 된다.

국립재활원은 그동안 캄보디아, 태국, 몽골, 피지 등 중·저소득 국가 재활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장애·재활 관련 국제 토론회 개최, 국제 장애 데이터를 구축하는 연구 등의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재지정을 통해 향후 4년간 서태평양 지역의 보조 기술을 포함한 재활 통합, 장애인의 건강 형평성 향상, 보건의료 내 재활 통합을 위한 기술 지원, 재활 및 장애 형평성 분야 정책 및 프로그램 의사결정권자, 보건 종사자의 역할 강화 등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강윤규 국립재활원 원장은 "WHO 협력센터 재지정을 계기로 국내 재활 의료 및 서비스 발전은 물론 국제 재활 분야에서도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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