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요르단, 가자지구 즉각 재건 요구..팔 주민 축출은 거부
엘시시 대통령과 요르단 왕세자 16일 카이로 회담
"가자지구 팔레스타인인의 타국 강제이주는 반대"
![[ 가자지구=신화/뉴시스] 1월 16일 이스라엘-하마스 정전협정 타결 소식에 환호하는 가자지구 데이르 알-발라 시내의 팔레스타인 주민들. 이집트 대통령과 요르단 왕세자는 2월 16일 회담에서 가자지구 재건의 즉시 시작과 팔레스타인 주민의 강제 이동 금지를 결의했다. 2025.02.17.](https://img1.newsis.com/2025/01/16/NISI20250116_0020663887_web.jpg?rnd=20250217055352)
[ 가자지구=신화/뉴시스] 1월 16일 이스라엘-하마스 정전협정 타결 소식에 환호하는 가자지구 데이르 알-발라 시내의 팔레스타인 주민들. 이집트 대통령과 요르단 왕세자는 2월 16일 회담에서 가자지구 재건의 즉시 시작과 팔레스타인 주민의 강제 이동 금지를 결의했다. 2025.02.17.
두 사람은 가자자구의 재건을 즉각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타지로 축출하거나 다른 나라에 수용하게 하는 것은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1967년 6월 4일 이스라엘이 일으킨 중동전쟁 이전의 국경에 따라서 동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팔레스타인 독립국가를 설립하는 것이 중동의 평황와 안정을 보장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되풀이 강조했다.
요르단의 압둘라 왕세자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자기 땅에 남아서 살도록 보장하는 조건으로 가자지구에 대한 이집트의 재건과 재개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이집트가 주재할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아랍 긴급 정상회의에 대한 요르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밝히면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아랍국가들 전체의 합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 가자지구=신화/뉴시스] 1월 16일 이스라엘-하마스 정전협정 타결 소식에 환호하는 가자지구 데이르 알-발라 시내의 팔레스타인 주민들. 이집트 대통령과 요르단 왕세자는 2월 16일 회담에서 가자지구 재건의 즉시 시작과 팔레스타인 주민의 재이동 금지를 결의했다. 2025.02.17.](https://img1.newsis.com/2025/01/16/NISI20250116_0020663886_web.jpg?rnd=20250217055343)
[ 가자지구=신화/뉴시스] 1월 16일 이스라엘-하마스 정전협정 타결 소식에 환호하는 가자지구 데이르 알-발라 시내의 팔레스타인 주민들. 이집트 대통령과 요르단 왕세자는 2월 16일 회담에서 가자지구 재건의 즉시 시작과 팔레스타인 주민의 재이동 금지를 결의했다. 2025.02.17.
두 정상은 시리아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그러면서 이집트와 요르단은 시리아의 통일과 안정, 영토의 온전한 보존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