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씨에너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지엔씨에너지는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31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86.5% 증가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2259억원, 395억원으로 각각 35.8%, 237.4% 늘었다.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엔씨에너지 관계자는 "AI(인공지능)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 확대되면서 이에 필요한 인터넷데이터센터(IDC)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IDC 필수 시설인 비상발전기 부문 매출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전방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투자 사업 또한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이 발생하고 있고, 매출액 증가와 함께 이익률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AI 산업 확대에 따라 직접적으로 수혜를 받고 있는 지엔씨에너지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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