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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서 즐기는 K-콘텐츠…문체부, '코리아시즌 인 코리아360' 개최

등록 2025.02.19 10: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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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해외홍보관 '코리아360' 개관 사전 행사

가수 거미가 코리아시즌 인(in) 코리아360 행사에 참여한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수 거미가 코리아시즌 인(in) 코리아360 행사에 참여한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아랍에미리트(UAE) 해외홍보관 '코리아360' 개관을 앞두고 한국 드라마 주제곡과 퓨전국악 공연,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선보이는 '코리아시즌 인(in) 코리아360'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1~22일 양일간 아랍에미리트 최대 도시 두바이에서 열리는 이번 '코리아시즌 인 코리아360'은 문체부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아랍에미리트한국문화원과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진행 중인 '2024 코리아시즌'의 12번째 행사다. '코리아시즌'은 2022년부터 한류 확산 효과가 큰 국가들을 매년 선정해 다양한 분야의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사업이다.

'코리아시즌 인 코리아360'은 실내 공연장에서 한국 드라마 주제곡과 퓨전국악 공연을 선보이고, 전시 공간에서는 팬 사인회와 한국문화 체험행사, K-팝과 한국 드라마 홍보영상 상영 등을 진행한다. 가수 케이윌과 거미, 퓨전국악그룹 퀸이 함께한다.

문체부는 이번 공연이 현지 한류 팬들은 물론 그동안 진행한 '코리아시즌'을 통해 새롭게 한국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사람들이 곧 개관하는 해외홍보관 '코리아360'에 주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8일 개관하는 아랍에미리트 코리아360은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몰에 조성한 종합 한류 홍보관이다. 문체부를 중심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6개 부처가 참여해 K-콘텐츠와 연관산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현지 금식월(라마단) 기간 중 방문객 설문과 선호도 조사 등 시범운영을 거친 후 4월11일에 개관식 개최와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김현준 문체부 국제문화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해외홍보관 '코리아360'에 대한 현지 기대감을 높이고 한국문화예술에 대한 관심 계층과 대중문화 한류를 연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랍에미리트 코리아360'은 지난 2022년에 개관한 '인도네시아 코리아360'과 함께 한류 관련 기업들의 중동과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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