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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부속 여자중·고, 새 이름 '가람'으로 95주년 맞이

등록 2025.03.05 10:18:12수정 2025.03.06 09: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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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이사회서 교명 변경 의결

동대부여중·고, '가람중·고등학교'로 새 출발

동국대 사범대학부속 여자중·고등학교가 4일 현판 제막식을 열고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가람중·고등학교'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사진=동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국대 사범대학부속 여자중·고등학교가 4일 현판 제막식을 열고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가람중·고등학교'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사진=동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동국대 사범대학부속 여자중·고등학교가 4일 현판 제막식을 열고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가람중·고등학교'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동국대는 이날 제막식에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김규환 법인 총무처장, 민보경 가람고 교장, 백계순 가람고 교감, 박현정 가람중 교장, 김선홍 가람중 교감 등 법인 및 학교 관계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오신환 국민의힘 광진을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회는 지난해 4월 '동대부여중·고(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중학교·고등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승인했고, 12월에는 '동대부여중·고'의 교명 변경에 따른 정관변경을 의결했다.

돈관스님은 치사를 통해 "가람중·고등학교가 새로 탄생하는 날"이라고 축하를 전했다. 이어 "큰 강을 의미하는 새 교명 '가람'에는 여러분들과 함께 지혜를 나누고 자비를 베푼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또 "학교의 95년 역사를 새롭게 이어가는 오늘을 기억하고, 불법승 삼보와 함께 가람 속의 동국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역할을 다해줄 것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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