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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소상공인 만난 중기부 차관…"경영부담 완화 총력"

등록 2025.03.07 14: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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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경산 찾아 적극적인 지원 의지 표명

[서울=뉴시스]김성섭(왼쪽 세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5.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성섭(왼쪽 세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5.03.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차관은 7일 경북 경산에 위치한 하양꿈바우시장 및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지역 소상공인연합회 및 상인연합회 회장 등은 조찬 간담회에서 최근 고물가·고금리 등에 따른 경영부담 증가, 지역경기 침체에 따른 내수 부진 등을 이야기했다.

김 차관은 소상공인 금융지원 3종세트, 택배비 지원 및 미리 온(ON) 동행축제 개최 등 가용 예산과 인력을 총동원해 경영부담 완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김 차관은 경북 경산시 하양꿈바우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이어갔다. 꿈바우 시장은 1931년 개설돼 8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김 차관은 "올해부터 지원이 시작되는 문화관광형시장 사업과 시장경영패키지 사업 등 전폭적인 예산지원을 통해 지역 역사와 관광자원이 결합해 청년층까지 즐겨찾는 공간으로 탈바꿈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산 상공회의소에서는 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가업승계, 자금, 트럼프 정부 관세 인상 등에 따른 다양한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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