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장 직무대리 계엄 연루 의혹' 고발인 조사
군인권센터 "尹 옥중 인사…직무 배제하고 수사 받아야"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등 경찰 57명을 내란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군인권센터와 고발 대리인인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원들이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세검정로별관 앞에서 고발인 조사 출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지난달 군인권센터는 박 직무대리 등 경찰관 57명을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했다며 내란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025.03.07.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07/NISI20250307_0020723625_web.jpg?rnd=20250307105653)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등 경찰 57명을 내란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군인권센터와 고발 대리인인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원들이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세검정로별관 앞에서 고발인 조사 출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지난달 군인권센터는 박 직무대리 등 경찰관 57명을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했다며 내란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025.03.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등 경찰 지휘부가 12·3 비상계엄에 연루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7일 오전 경찰이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군인권센터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이날 오전 10시께 경찰 출석 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세검정로 별관 앞에서 '내란 가담 경찰 57인에 대한 고발인 조사 출석 기자회견'을 열었다.
센터는 "내란 국조특위에서 확인된 내용에 따르면 계엄 바로 다음날 박현수 당시 행정안전부 경찰국장과 조지호 경찰청장이 경찰 인사를 논의했다고 한다"며 "작금의 경찰 인사는 옥중·내란 인사이자 피의자들의 셀프 인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발 이후 첫 고발인 조사가 개시되기까지 총 21일 소요되는 동안 윤 대통령의 옥중 경찰 인사가 속속 진행됐다. 경찰 내부 내란죄 피의자 57명을 지금 즉시 직무에서 배제하고 엄정한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게 하라"고 주장했다.
앞서 군인권센터는 지난달 12일 박현수 직무대리 등 지난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경찰 관계자 57명을 내란 주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민변 소속 변호사가 대리인으로 고발에 참여했다.
센터는 윤 대통령 공소장과 서울경찰청 지휘망 무전 기록 등을 분석한 결과, 박 직무대리가 비상계엄 선포 당일 경찰 관계자들로부터 국회 통제 상황을 보고 받고 행동지침을 정리해주는 역할을 했다고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고발 사건은 경찰청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에 배당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4일 정례 브리핑에서 "필요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수사개시통보 여부는 확인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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