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줄기세포치료 어디까지 왔나…18일 세미나 개최
![[서울=뉴시스] 전세기에 탑승한 반려동물.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5/19/NISI20230519_0019892884_web.jpg?rnd=20230519160121)
[서울=뉴시스] 전세기에 탑승한 반려동물.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이병선)는 18일 오후 2시 제주시 제주벤처마루 3층 트랙룸에서 '제1회 제주 오픈 세미나: 줄기세포 치료, 반려동물 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보육기업 벳스템솔루션(대표 구민)과 피터페터(대표 박준호)가 반려동물 의료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의 최신 연구와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세미나에서 반려동물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조명하고, 실제 임상에서 적용된 줄기세포 치료 사례를 공유한다.
줄기세포 및 면역세포 치료에 따른 반려동물 변화, 현재 의료 현장 활용사례 등을 전문가들이 직접 설명한다. 반려동물 보호자의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1부에서 신태훈 제주대 교수는 '줄기세포의 기초와 치료 기전'을 주제로 강연하고, 송우진 제주대 교수는 '만성신장병(CKD)과 염증장질환(IBD)', 건국대 KU동물줄기세포치료센터 김의진 교수는 '골관절염(OA)·추간판질환(IVDD)·고양이 만성치은구내염(FCGS)의 줄기세포 치료 적용'을 소개한다.
2부에선 박준호 대표가 유전자 검사의 필요성과 노화 진단을 주제로 강연하고, 구민 대표는 줄기세포의 다중목적 항노화 치료와 제주형 첨단재생의료를 소개한다.
한편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벳스템솔루션의 반려동물 줄기세포 기술 연구의 가능성을 보고 보육기업으로 등록해 발굴했다. 피터페터는 2020년 예비창업 패키지프로그램으로 발굴했다. 이들 기업은 반려동물 산업 분야 협업을 통해 생체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및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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