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주·전주 문화 관광 분야 상생협력사업 강화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완주군과의 문화·관광 분야의 상생협력 사업으로 양 시군의 관광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3/25/NISI20250325_0001800093_web.jpg?rnd=20250325130537)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완주군과의 문화·관광 분야의 상생협력 사업으로 양 시군의 관광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
먼저 관광매거진 '트립풀' 전주·완주 통합본을 발간하며 두 지역의 미식과 힐링 등 테마별 주요 발품 관광지를 소개하고, 연계 관광을 유도했다. 그 결과 양 시군의 관광 인지도를 한층 더 높이고, 다수의 관광객을 모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BT21 트립풀 전주·완주 통합 여행매거진 출간을 기념해 서울 홍대 상권 내 BT21 캐릭터와 전주·완주를 만날 수 있는 여행 테마 팝업스토어(완전채) 운영을 통해 연계 관광을 유도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 기회도 마련했다.
여기에 두 시군은 대표 축제 기간 셔틀버스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양측 축제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완·전축제-완전버스'도 운영했다.
구체적으로는 2023년과 지난해 2년 동안 전주시 대표 축제인 '전주페스타'와 완주군 대표 축제인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에서 총 43대의 버스가 134회 운행됐으며, 2640여 명의 축제 방문객이 버스를 이용해 두 시군 대표 축제를 오갔다.
두 시군은 올해도 행사장 내 홍보물 비치 등 각 축제 홍보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완주·전주 미식투어' 사업을 통해 완주·전주 대표 음식과 관련된 음식점 및 체험장을 발굴하고, 조리 체험 및 먹방 투어 등 전주 시내 투어 프로그램 6종과 전주·완주 연계 프로그램 5종 등 총 11종을 개발했다.
그 첫 번째로 4개의 프로그램이 총 9회 운영했으며, 153명의 투어 관광객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4.5점(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시는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올해는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완주군과의 다양한 문화·관광 분야 협력 사업을 강화해 전주를 찾는 관광객이 완주군까지, 완주를 찾는 관광객이 전주시까지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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