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車관세에 이시바 "만반 체제…日경제 영향 극히 커"
日외무상에 협상 지시…"美루비오에 직접 日제외 요구 검토"
![[도쿄=AP/뉴시스]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는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25% 자동차 관세에 대해 "만반의 체제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시바 총리가 지난 14일 총리 관저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참석자의 발언을 듣고 있는 모습. 2025.03.28.](https://img1.newsis.com/2025/03/14/NISI20250314_0000179780_web.jpg?rnd=20250317101756)
[도쿄=AP/뉴시스]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는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25% 자동차 관세에 대해 "만반의 체제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시바 총리가 지난 14일 총리 관저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참석자의 발언을 듣고 있는 모습. 2025.03.28.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는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25% 자동차 관세에 대해 "만반의 체제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참의원(상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제1 야당 입헌민주당 미즈오카 슌이치(水岡俊一) 의원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시바 총리는 "자금융통 대책 등을 포함해 국내 산업, 고용에 영향이 생기지 않도록 모든 방면에서 정사(精査·자세히 조사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크다"며 우려도 나타냈다.
이시바 총리는 트럼프 행정부의 225% 자동차 관세가 "미국에 득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이해시키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국익 실현에 도움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 27일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외무상 등에게 미국과의 협상을 지시했다.
일본 공영 NHK에 따르면 이와야 외무상은 조만간 참석할 예정인 국제회의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에게 직접 일본을 관세 적용 대상에서 제외해달라는 요구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이와야 외무상은 자동차가 일본의 기간산업인 점, 일본이 거액 투자 등을 통해 미국 경제, 고용에 공헌해 온 점도 설명해 이해를 얻고 싶은 생각이다.
집권 자민당은 관세 정책 등 미일 관계를 논의하는 본부를 설립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여당과도 협력하며 모든 외교 경로를 활용해 관세를 피하기 위해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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