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가족과 떠나는 어촌 여행"…서산 어촌마을·고창 장호마을[4월 어촌 여행지]

등록 2025.03.31 11:13: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바지락 캐기·갯벌 체험 등 체험형 어촌마을

[서울=뉴시스] 4월 어촌 여행지.

[서울=뉴시스] 4월 어촌 여행지.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4월 어촌여행지로 충남 서산 '왕산마을'과 전북 고창 '장호마을'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청정 갯벌인 가로림만과 맞닿아 있는 충남 서산 왕산어촌체험휴양마을은 4월이면 10리가량 마을로 이어지는 벚꽃길이 있어 차량으로 이동하며 여유롭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마을에서는 바지락 캐기 등의 갯벌 체험을 비롯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바다 유리 액자 만들기, 감태 비누 만들기 체험도 운영한다. 해안산책로도 잘 조성돼 있어 서해의 탁 트인 바다 풍경을 보며 산책하기에 좋다.

전북 고창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은 구시포항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차량으로 10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한다. 드넓고 단단한 갯벌이 펼쳐진 마을에서는 바지락과 동죽 캐기, 후릿그물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새롭게 문을 연 숙박 공간이 있어 체험 후에 쾌적하게 머물 수 있다. 내달 19일부터는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는 학원농장에서 청보리밭 축제가 개최된다.

4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에 관한 자세한 관광 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