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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감 "교육의원 일몰 후에도 교육위 독립 운영해야"

등록 2025.04.11 16: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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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김광수 제주교육감이 11일 오전 제437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2025.04.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광수 제주교육감이 11일 오전 제437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2025.04.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교육의원 제도 일몰 이후에도 기존처럼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의 독립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 교육감은 11일 제437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관련 질의를 받고 "교육 전문성 확보와 다양한 의견의 효과적 수렴을 위해 교육위원회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현재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에는 이번 제12대 도의회 임기인 2026년 6월30일을 끝으로 일몰되는 교육의원 전원과 일부 도의원이 위원으로 구성됐다.

김 교육감은 "전국적인 상황을 봐도 세종시와 광주시를 제외한 모든 시도의 교육위원회가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세종시와 광주시는 교육관광, 교육문화로 돼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도의회 교육전문위원실 인력도 도교육청 소속 직원들로 구성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도 밝혔다.

김 교육감은 "교육청 소속 직원들로 구성되는 것이 현장에 적합한 정책 제안과 신속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해 교육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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