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중국 최대 기술 허브와 글로벌 산학협력 세미나 개최
창업 생태계 구축
기술 협력 확대 기대

서강대 산학협력단과 중국 쑤저우 SISPARK의 한·중 글로벌 산학협력 세미나 단체 사진. (사진=서강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세미나는 서강대 산학협력단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생태계 구축 ▲인재 양성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강대는 특히 2025년 판교에 조성될 디지털 혁신 캠퍼스를 중심으로 유망 창업 기업의 제도적 지원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목표에 부합하는 해외 우수 기관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SISPARK는 1994년 중국과 싱가포르의 합작으로 설립된 첨단 산업단지로서 반도체, 바이오, IoT 등 혁신 기술 기업 5000여 개가 집적된 중국 최대의 기술 허브다. 특히 세계 500대 기업 중 130여 개가 입주해 있는 중국 내 최첨단 산업의 허브다.
서강대 신관우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강대와 중국 SISPARK 간의 실질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한·중 기술 협력 및 인적 교류를 통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며 "SISPARK와의 협력을 통해 서강대의 연구 역량을 실질적인 산업 성과로 연결하고 양국 간 창업 생태계의 확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간 교류 세미나 개최 및 연구팀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상호 교차 방문을 통해 한국의 스타트업과 쑤저우 현지 기업 간 협력 프로젝트와 중국기업의 한국 진출에 대한 협력체계도 확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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