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2096위안…0.019% 절상
중국인민은행 유동성 20조원 순회수
![[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2096위안…0.019% 절상](https://img1.newsis.com/2023/08/21/NISI20230821_0020003313_web.jpg?rnd=2023082115483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5일 미국 대중 상호관세 발동, 중동사태,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2096위안으로 전날 1달러=7.2110위안 대비 0.0014위안, 0.019%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0718위안으로 전일 5.0509위안에 비해 0.0209위안, 0.41% 내렸다. 3거래일 연속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8.2092위안, 1홍콩달러=0.92948위안, 1영국 파운드=9.5394위안, 1스위스 프랑=8.8636위안, 1호주달러=4.5860위안, 1싱가포르 달러=5.4992위안, 1위안=196.03원(0.37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59분(한국시간 10시59분) 시점에 1달러=7.3124~7.3127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5.1001~5.1004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15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7.309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5.1112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5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645억 위안(약 32조530억원 이율 1.50%)의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1674억 위안, 1년물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 1000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1029억 위안(20조490억원)을 거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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