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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기후변화 대응 새 소득작물로 '잭프루트'·'스낵파인애플' 선정

등록 2025.04.16 14: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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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뜯어먹는 스낵파인애플.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뜯어먹는 스낵파인애플.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유망작물로 '스낵파인애플'과 '잭프루트'를 선정하고 재배가능성에 대해 검토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낵파인애플은 대만 원산으로 당도가 일반 파인애플 15브릭스(brix)에 비해 19브릭스로 높다.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으며 과일무게는 1.2㎏ 내외이다.

잭푸르트는 인도가 원산이며 당도가 20브릭스인 고당도 과일로,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무게는 10~30㎏으로 대과종이다.

이번 연구에서 두 작물의 개화 등 생육특성과 수량, 품질 특성을 조사해 작물의 생리 및 재배특성을 규명할 예정이다.

이현주 농업연구사는 "아열대과수는 국내외 재배 정보가 부족해 농가 현장 적용에 어려움이 많지만 기후변화에 대응한 유망 작물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재배기술을 보급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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