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백준, KPGA 개막전 3R 선두…생애 첫 우승 보인다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1언더파 단독 1위
![[서울=뉴시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년 차를 맞은 프로골퍼 김백준의 플레이 모습. (사진=KPGA 제공) 2025.02.1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8/NISI20250218_0001772769_web.jpg?rnd=20250218145336)
[서울=뉴시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년 차를 맞은 프로골퍼 김백준의 플레이 모습. (사진=KPGA 제공) 2025.02.18. *재판매 및 DB 금지
김백준은 19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리조트 올드코스(파71)에서 열린 KPGA 투어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사흘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친 김백준은 단독 1위에 올랐다.
지난해 KPGA에 데뷔한 김백준은 SK텔레콤 오픈 3위, KPGA 선수권대회 5위 등에 오른 기대주다.
김백준은 이날 2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3번 홀(파3)에서 버디로 만회한 뒤 5번 홀(파5), 6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다.
13번 홀(파4) 버디와 14번 홀(파4) 보기로 타수를 유지한 김백준은 16번 홀(파4), 18번 홀(파4) 버디를 추가하며 3라운드를 마쳤다.
옥태훈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줄여, 선두 김백준에 2타 뒤진 2위에 자리했다.
투어 통산 4승을 보유한 이상희는 5언더파 66타로 최승빈과 함께 공동 3위(6언더파 207타)에 올랐다.
이상희는 2017년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8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조우영은 공동 9위(3언더파 201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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