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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장병 학자금대출 이자, 장학재단이 책임진다

등록 2025.04.24 14:22:17수정 2025.04.24 18: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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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무 기간 학자금대출 이자 전액 면제

2012년부터 총 99만명, 751억 면제돼

[서울=뉴시스] 지난해 8월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군인들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4.08.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해 8월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군인들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4.08.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대출 군 복무기간 이자면제 제도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군 복무기간 이자면제 제도는 한국장학재단이 2012년부터 운영 중이며, 현역병, 상근예비역, 사회복무요원 및 대체복무요원이 복무하는 기간에 발생한 학자금대출 이자를 전액 면제해주는 제도다.

한국장학재단과 병무청이 병역정보를 송·수신한 후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자를 면제해 군 장병이 별도 신청 없이 지원 받을 수 있으며, 2024년까지 99만명의 군 장병이 학자금대출 이자 751억원을 면제 받았다.

한국장학재단은 이날 국군 철도 수송지원반(TMO)과 협력해 서울역 현장 홍보를 시작으로 전국 29개 주요 역에 제도 안내와 홍보를 진행한다.

군 장병이 이자 면제제도를 정확하게 인지해 군 복무기간 동안 학자금대출 상환에 대한 부담감을 떨치고, 군 복무를 원활하게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국방 의무를 이행 중인 청년에 대한 군 복무 지원과 병역 이행 존중에 대한 사회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며 "한국장학재단은 앞으로도 군 장병이 학자금대출에 대한 걱정 없이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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