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모 고교서 특수학생 흉기 난동…중상 3명·경상 3명(종합)
흉기 뺏긴 뒤 도주 10여분 뒤 검거
공원 호수에 투신…생명 지장 없어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28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경찰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이 사건으로 교직원 4명과 행인 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2025.04.28. juyeo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8/NISI20250428_0001829304_web.jpg?rnd=20250428103848)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28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경찰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이 사건으로 교직원 4명과 행인 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2025.04.28. [email protected]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6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A(18)군이 교직원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 학교 교장과 환경실무사, 행정실 직원 등 교직원 3명은 중상을, 또다른 교직원 1명과 행인 1명 등 2명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5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범행 후 교직원들에게 흉기를 뺏긴 뒤 달아났고 범행 10여 분 뒤 인근 공원에서 체포됐다.
달아났던 A군은 공원 내 호수에 투신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흉기 소지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