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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없었다…장유빈, LIV골프 멕시코대회 최하위로 마감

등록 2025.04.28 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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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17오버파…53명 중 꼴찌

[홍콩=AP/뉴시스] LIV 골프 홍콩 대회에 출전한 장유빈. 2025. 3. 7.

[홍콩=AP/뉴시스] LIV 골프 홍콩 대회에 출전한 장유빈. 2025. 3. 7.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장유빈이 LIV 골프 멕시코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에서 최하위에 머물렀다

장유빈은 28일(한국 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를 적어내 1오버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오버파 230타를 작성한 장유빈은 대회를 온전히 치른 53명 중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

마지막 날에도 반전은 없었다. 전날 보기 8개, 더블 보기 3개를 범하며 14오버파로 고전했던 장유빈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결국 최악의 결과를 남겼다.

한국 무대를 평정하고 올해 LIV 골프에 진출한 장유빈은 지금까지 출전한 6개 대회에서 모두 20위권 밖의 성적을 내는 등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장유빈은 한국에서 슬럼프를 극복하려 한다. 내달 2일부터 사흘간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LIV 골프 한국 대회에 출전한다.

우승은 호아킨 니만(칠레)에게 돌아갔다.

3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니만은 6타를 줄여 최종 16언더파 197타를 기록, 13언더파 200타를 친 공동 2위 브라이언 디섐보(미국)와 루카스 허버트(호주)를 3타 차로 따돌렸다.

니만은 올해 3승이자 LIV 골프 통산 5승째를 거둬 브룩스 켑카(미국)와 최다 우승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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