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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택 2연패 도전…GS칼텍스 매경오픈 5월1일 개막

등록 2025.04.30 07:30:00수정 2025.04.30 11: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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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마스터스'…총상금 13억원·144명 출격

어린이날 맞아 대회 기간 다양한 상품 등 준비

[서울=뉴시스]2024년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김홍택. (사진=KGA 제공)

[서울=뉴시스]2024년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김홍택. (사진=KGA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의 마스터스를 표방하는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3억원)가 막을 연다.

이번 대회는 5월1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진행된다.

대한골프협회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위 65명과 아시안투어 상위 50명, 예선 통과자 10명 등 총 144명이 우승을 다툰다.

국내 최정상급 골퍼들이 총출동해 한국의 마스터스로 불린다.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선수는 지난해 우승자 김홍택이다.

올해도 김홍택이 정상에 오르면 남서울CC에서 2연패를 이루는 첫 선수가 된다.

이태희가 2019년과 2020년 대회 사상 첫 2연패를 달성했으나, 당시 2020년 대회는 엘리시안 강촌CC에서 치러졌다.

또 개최 시기도 코로나19 여파로 5월이 아닌 8월이었다.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김백준과 상금 1위 이태훈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둘은 앞서 열린 K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나눠 가졌다.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 가장 먼저 2승 고지를 밟는다.

[서울=뉴시스]2024년 GS칼텍스 매경오픈 대회 갤러리. (사진=KGA 제공)

[서울=뉴시스]2024년 GS칼텍스 매경오픈 대회 갤러리. (사진=KGA 제공)

이태희를 비롯해 박상현, 김비오는 이 대회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안성현, 최준희는 2002년 이승용 이후 23년 만에 아마추어 챔피언을 노린다.

아시안투어 톱랭커들도 출격한다.

2023년에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타이치 코(홍콩), 아시안투어로 열린 뉴질랜드 오픈 우승자 라이언 피크(호주) 등이 출격한다.

가장 최근 외국인 선수 우승은 2004년 마크 캘러베키아(미국)였다.

가정의 달 5월 맞아 다양한 행사와 경품도 마련됐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클럽하우스 옆에 키즈 존을 마련했고, 대회 기간 선수들의 애장품 선물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대자동차 캐스퍼 차량, 핑골프 G440 시리즈 풀세트, 세라젬 마스터V9 등 경품도 준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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