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백호, 1군 엔트리 복귀…'지난해 홈런왕' NC 데이비슨도 콜업
강백호·데이비슨, 말소 10일 만에 1군 엔트리 올라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 강백호가 지난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2025.04.17.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9/NISI20250419_0001822081_web.jpg?rnd=20250419164449)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 강백호가 지난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2025.04.1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의 타선의 주축 강백호가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KT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강백호를 1군 엔트리에 추가했다.
올 시즌 21경기에 나서 87타수 23안타 3홈런 타율 0.264를 기록 중이던 강백호는 지난 19일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당시 KT 관계자는 "강백호는 우측 외복사근 손상이 있다. 점검 및 보호 차원에서 부상자 명단에도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퓨처스(2군)리그 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회복한 그는 말소 10일 만인 이날 다시 1군에 복귀했다.
그는 2군에서 상무를 상대로 2경기 7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타율 0.429 맹활약을 펼쳤다.
KT는 이날 강백호와 함께 내야수 천성호와 강민성, 외야수 안현민도 1군에 올렸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데이비슨이 지난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친 뒤 달리고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2025.04.13.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3/NISI20250423_0001825962_web.jpg?rnd=20250423223711)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데이비슨이 지난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친 뒤 달리고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2025.04.13.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시즌 홈런왕 NC 다이노스의 맷 데이비슨도 말소 10일 만에 콜업됐다.
허리 담 증세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던 데이비슨은 회복 끝에 다시 복귀했다.
앞서 16경기에 나서 57타수 16안타 4홈런 14타점 타율 0.281로 활약했던 그는 최근 3연패를 당하며 위기에 빠진 팀의 장타력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날 롯데 자이언츠는 우완 투수 구승민을, 삼성 라이온즈는 외야수 윤정빈과 내야수 김호진을, 키움 히어로즈는 외야수 원성준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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