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구소식]iM금융, 대구 산불 피해 지역에 봉사단 파견 등

등록 2025.04.29 18:07: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9일 iM동행봉사단원들이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29일 iM동행봉사단원들이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iM금융그룹은 29일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에 그룹 내 임직원 봉사단인 iM동행봉사단을 파견하고 긴급물품 지원 및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된 이날 활동은 대피소로 지정된 동변중학교에서 주민들을 위해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현장 소방 인력 등을 위한 간식류, 이불 등 물품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iM금융그룹은 지난 3월에도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재민들을 위해 계열사와 함께 후원금 및 물품 기탁,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특별 우대금리, 분할상환 원금유예 등 금융지원을 실시했다.
제2회 최재경 장학금 수여식 *재판매 및 DB 금지

제2회 최재경 장학금 수여식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가톨릭대, ‘제2회 최재경 장학금’ 수여 

대구가톨릭대는 29일 대학 취창업관에서 제2회 최재경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총 55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기부자 대표인 정은규 몬시뇰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재경 장학금은 애국지사 정행돈 선생의 부인인 최재경 여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후손인 정은규 몬시뇰과 대구가톨릭대가 상호 협력해 조성한 장학금이다.

최재경 여사는 1912년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현 경북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애국지사 정행돈 선생과 결혼했다. 부군의 3년 1개월 간 옥고와 일본 경찰의 가택 수색에도 불구하고, 독립운동가의 아내로서 국가와 가정에 대한 헌신을 이어갔다.

또 최 여사는 대구가톨릭대와도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1952년, 시동생 정행만 신부의 사제 서품 동기였던 전석재 신부가 효성여자대학을 설립할 당시, 학교 설립을 위한 후원자 모집에 적극 힘을 보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