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미만만 가능?"…무릎 꿇고 점프하는 '스쿼트 챌린지'(영상)
![[뉴시스] (영상=틱톡 채널 ameelzonweelz)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08/NISI20250508_0001836763_web.gif?rnd=2025050809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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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무릎을 꿇은 자세에서 점프해 한번에 발바닥으로 착지하는 '무릎 꿇고 스쿼트' 챌린지가 소셜미디어에서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메트로(METRO)에 따르면 틱톡커 아멜리아는 최근 틱톡에 '무릎 꿇고 스쿼트'를 시도하는 영상을 올렸고, 이 영상은 조회수가 지난달 600만회를 돌파했다.
그녀는 "이걸 할 수 있다면 생물학적 나이는 30세 미만인 것 같네요"라는 글도 올렸다.
누리꾼들은 "시도해 봤는데 얼굴을 땅에 부딪혔다" "난 형광봉을 꺾을 때처럼 소리가 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메트로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이 동작이 갖는 의미에 대해 소개했다.
영국 의료서비스기업 팔몰메디컬(Pall Mall Medical)의 일반의 탕 박사는 이 동작이 힘과 안정성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동작은 하체 근력, 폭발력, 엉덩이, 무릎, 발목의 유연성, 균형 감각, 그리고 코어 안정성을 점검한다"면서 "몸 전체가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동작이 30세 미만인지 아닌지를 구분짓는 엄격한 기준이 될 수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영국 케어가이드의 로렌스 커닝햄 박사는 "젊은 사람들은 근력과 유연성이 더 뛰어나기 때문에 이 검사가 더 쉬울 수 있다"면서 "하지만 30대 이상, 심지어 50대 이상의 많은 분들이 뛰어난 체력 수준을 유지하고 이 검사를 쉽게 수행하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물론 나이가 어리더라도 이 동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커닝햄 박사는 "관절 문제, 부상, 과체중, 또는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이 있는 분들은 어려울 수 있다"면서 "폭발적인 움직임에 익숙하지 않거나 협응력이 부족한 경우에도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탕 박사는 "이 동작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은 활동량이 너무 적거나 근력과 유연성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면서 "장기적인 문제가 되기 전에 더 많이 움직이고, 근력을 키우고, 유연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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