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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자라'(ZARA)가 재해석한 韓전통미, 명동 매장에…'자카페' 첫 韓상륙

등록 2025.05.08 15: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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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50주년 맞아 명동 눈스퀘어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

국내 최초 '자카페' 선봬…'돌담' 모티브로 한국 전통美 담아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8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명동 눈스퀘어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 공개했다. 매장 3층에 위치한 자카페 내부 모습. 2025.05.08. juicy@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8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명동 눈스퀘어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 공개했다. 매장 3층에 위치한 자카페 내부 모습. 2025.05.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자라(ZARA)가 명동 눈스퀘어점을 리뉴얼하고 국내 최초로 자카페를 선보입니다. 자카페가 각 도시의 전통문화를 재해석한 디자인의 공간을 선보였던 만큼, 명동 눈스퀘어점에서는 '돌담'을 모티브로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담아냈습니다."(자라 관계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8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명동 눈스퀘어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 공개했다.

오는 9일 공식 오픈하는 이번 매장은 영업면적 약 672평(2223㎡) 규모의 3층으로 구성된 공간이다.

브랜드 50주년을 맞아 리뉴얼한 명동 눈스퀘어점에서는 자라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자카페(Zacaffè)'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11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처음 문을 연 자카페는 각 나라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인테리어에 녹이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명동 눈스퀘어점 자카페는 한국 전통의 '돌담'을 모티브로 했다.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자카페에서 판매하는 수정과 라떼, 모나카 등 시그니처 메뉴 모습. 2025.05.08. juicy@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자카페에서 판매하는 수정과 라떼, 모나카 등 시그니처 메뉴 모습. 2025.05.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매장 3층에 위치한 자카페에는 회색빛과 자연석의 질감을 담은 돌담 인테리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수정과 라떼, 모나카 등 명동 자라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도 함께 선보였다.
[서울=뉴시스] 자라 명동 눈스퀘어점 슈즈&백 존 (사진=자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자라 명동 눈스퀘어점 슈즈&백 존 (사진=자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자라 명동 눈스퀘어점은 리뉴얼을 통해 다양한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1층에는 '슈즈·백' 전용 공간을 마련했으며 눈스퀘어점에서만 판매하는 스페셜 레더백을 선보였다.

또, 3층에서는 자라 스포츠웨어 라인인 '애슬레틱즈(Athleticz)' 전용 공간과 컨템포러리 라인인 '오리진스(Origins)' 전용 공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자라 측은 이번 매장에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 시스템이 도입됐다고 서명했다.

자라는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 ▲에너지 절감형 LED 조명 ▲환경친화적 소재를 활용해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모기업 인디텍스의 에너지 관리 플랫폼인 이너지(Inergy)와 연동해 냉난방 및 전력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

자라 관계자는 "자라의 50주년은 고객을 모든 의사 결정의 중심에 두고 고품질의 패션을 접근 가능한 가격에 제공한다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라며 "자라만의 감성을 담은 자카페와 다양한 혁신 기술이 어우러진 명동 눈스퀘어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자라 명동 눈스퀘어점 내 여성복 섹션 모습 (사진=자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자라 명동 눈스퀘어점 내 여성복 섹션 모습 (사진=자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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