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창녕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휴일 쉬지 않고 운영"

등록 2025.05.10 08:23: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7일~6월29일 주말·공휴일 운영

[창녕=뉴시스] 창녕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대지면 본소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창녕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대지면 본소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17일부터 6월29일까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돕기 위해 주말 및 공휴일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운영 장소는 대지면 우포2로 1069-15에 위치한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와 도천면 신제로 357-3에 위치한 남부권 분소 등 2곳이며, 총 72종 996대의 농기계를 확보해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단, 6월3일 대통령선거일은 제외된다.

농기계 임대는 관내 경작지를 둔 농업인 가운데 농업인 안전보험 또는 농기계종합보험에 가입한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1농가 1기계 원칙으로 1회 최대 2일 이내 임대가 가능하다. 전화, 방문, 인터넷을 통해 예약 및 상담을 할 수 있다.

특히 운반이 어려운 대형 농기계는 무상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계 고장 발생 시 긴급출동 수리 서비스를 휴일에도 지속 운영한다.

또 농업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조치를 올해 12월31일까지 연장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 하루하루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휴일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불편을 덜고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