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개교 79주년 기념식 개최
'건국, 세계를 이끌 녹색의 물결'
원종필 총장 "세계 100대 대학 도전할 것"

건국대가 개교 7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건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념식은 ▲국민의례 ▲개교 79주년 기념 영상 상영 ▲원종필 총장 기념사 ▲박상희 총동문회장 축사 등의 순서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 연구 및 행정 방면에서 학교 발전에 기여한 구성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원 총장은 기념사에서 "건국대는 성(誠)·신(信)·의(義)의 건학이념 아래 혁신과 도전을 이어왔다"며 "'건국, 세계를 이끌 녹색의 물결'이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미래를 향한 도전과 성장의 길을 힘차게 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일보 대학평가 3년 연속 TOP10 대학 진입 ▲연구 및 대형재정지원사업 수주 성과 확대 ▲대학동물병원 중 아시아 최초로 국제 수의응급중환자의학회(VECCS) Level2 인증 획득 등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100대 대학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개교 79주년을 계기로 대학과 법인, 동문회가 하나의 공동체라는 유대감으로 마음을 모아 더욱 소통하고 협력해 건국의 밝은 미래를 펼쳐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대학 발전에 기여한 교원, 직원 및 학생이 ▲근속상 ▲학술상 ▲연구공로상 ▲혁신교육상 ▲교육상 ▲공로상 ▲우수상 ▲모범상 ▲건국목련상 ▲우수학과상 ▲우수부서상 ▲우수단체상 ▲대외영예상 등 총 1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 중에는 건국대 음악교육과 동문인 소프라노 안선영의 공연과 크로스오버 바리톤 진정훈, 소프라노 조효주 동문의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건국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성원 간의 화합과 미래를 위한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창학 100주년을 향한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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