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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 기숙사 본격 증축…"2027년 1분기 완공"

등록 2025.05.12 15: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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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인천글로벌캠퍼스 학생 기숙사 조감도.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2025.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인천글로벌캠퍼스 학생 기숙사 조감도.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2025.05.1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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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글로벌캠퍼스(IGC) 학생기숙사 증축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2월 착공된 학생기숙사 증축공사가 2027년 1분기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완공 시 202호실(400명 규모)의 기숙사가 추가로 마련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IGC에는 현재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 FIT 등 5개 외국 대학이 운영 중이다. 약 2000명의 학생이 기숙사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 증축은 글로벌 캠퍼스의 수용 능력을 확충하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 확장 사업으로 평가된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건설현장 안전사고가 잇따르자 선제적 재해 예방 차원에서 안전 점검에도 나섰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이날 오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IGC 학생기숙사 증축 공사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와 여름철 재난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윤 청장은 "대규모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철저히 이행해 사고 없는 완공이 이뤄지도록 해달라"며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의 핵심 인프라 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오는 30일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15개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폭염·풍수해 등 여름철 재난 대응과 근로자 건강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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