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전통의상·음식 페스티벌…강서구, '다문화 축제' 개최
다문화 공연, 문화 체험, 나눔 바자회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5/05/21/NISI20250521_0001847836_web.jpg?rnd=20250521101026)
[서울=뉴시스]
'동행이 좋多(다), 다채로움을 담多(다)'라는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다문화 공연과 문화 체험, 나눔 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올해는 공연 마당, 체험 마당, 요리 마당, 나눔 마당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식전 행사로는 다문화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개회식과 함께 모범 부부 표창 수여식, 희망박 터트리기가 진행된다.
공연 마당에서는 세계 전통 의상 패션쇼, 세계 문화 공연, 다문화가족 장기자랑 등 무대가 펼쳐진다.
체험 마당에서는 멕시코 모자와 캄보디아 피리 만들기, 세계 각국의 악기와 놀이, 전통 의상 착용 등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가족사랑 미션, '인생네컷' 등 가족 중심의 체험도 마련돼 있다.
요리 마당에서는 6개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 페스티벌이 열린다. 나눔 마당에서는 세계 각국의 과자와 라면 등 다문화 식품과 아프리카,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다양한 나라의 공예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도 개최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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