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체육대회 김천서 개막, 13개 종목 기량 겨룬다

20개 시군 선수단 5000여명

[김천=뉴시스] 김천시 선수단 입장. (사진=김천시 제공) 2025.05.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22~2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를 슬로건으로 20개 시·군 5000여 명의 선수단이 육상, 배드민턴, 수영 등 1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관한다.

18만 명의 경북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이틀간 열린다.

개회식은 대북과 미디어가 어우러진 드림라이트쇼와 트로트 가수 김연자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군다.

22일 배낙호 김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엄과 가능성를 공유하며 공동체 연대로 역경을 함께 극복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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