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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투자' 스콘, 모바일 게임 '버튜버 키우기' 출시

등록 2025.05.23 08: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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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버추얼 IP 활용한 온라인 방치형 모바일 게임

올해 웹소설, AI 챗봇 등 IP 비즈니스 다각화

[서울=뉴시스] 네이버 D2SF가 투자한 스타트업 스콘이 '버튜버 키우기: RPG' 게임을 한국에서 정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D2S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네이버 D2SF가 투자한 스타트업 스콘이 '버튜버 키우기: RPG' 게임을 한국에서 정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D2S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 D2SF가 투자한 스타트업 스콘이 '버튜버 키우기: RPG' 게임을 한국에서 정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스콘은 3D 모션캡처, 라이브 스트리밍 등 버추얼 콘텐츠 제작·송출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한 버추얼 지식재산(IP)·콘텐츠 스타트업이다. 버튜버 그룹 '미츄' 등 약 30명의 버추얼 캐릭터 IP를 보유하고 있다.

'버튜버 키우기: RPG'는 온라인 방송을 하는 버튜버가 알 수 없는 오류로 가상 세계로 빨려 들어가 자신을 되찾기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성장하는 방치형 모바일 RPG 게임이다. 스콘은 소속 버추얼 IP를 반영해 스콘 버추얼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한층 확장했다고 말했다.

현재 이오몽, 미녕이데려오깨, 앵보, 세노, 제갈금자 등 9명의 스콘 소속 버튜버가 육성 캐릭터로 등장하며 캐릭터 보이스 제작에도 직접 참여했다. 특히 다양한 성장 시스템이나 액션 요소 곳곳에 온라인 방송과 관련된 설정을 녹였다.

스콘은 이번 게임 출시를 계기로 버추얼 IP 기반 비즈니스 본격적으로 다각화할 계획이다. 게임뿐만 아니라 웹소설, AI 챗봇 등을 선보이며 버추얼 IP 기반 비즈니스를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게임사와 협업을 강화해 이달 중 슈퍼플래닛과 함께 스콘 소속 버추얼 IP를 적용한 신작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반기 중 스콘의 자체 게임 개발도 이어가며 게임 외에도 버추얼 IP를 활용한 웹소설과 AI 챗봇 출시도 연내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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