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지역특화 벼 대체 품종 '수찬미' 모내기 진행
2027년부터 보급종인 추청벼 공급 중단
![[안성=뉴시스] 김보라 시장이 지역특화육성 품종인 수찬미 모내기를 시연하고 있는 모습 (사진=안성시 제공) 2025.06.04.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4/NISI20250604_0001859600_web.jpg?rnd=20250604151847)
[안성=뉴시스] 김보라 시장이 지역특화육성 품종인 수찬미 모내기를 시연하고 있는 모습 (사진=안성시 제공) [email protected]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적기 모내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올해부터 본격 보급 품종인 수찬미의 홍보를 위해 이뤄졌다.
수찬미는 안성시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공동 개발한 지역특화 품종으로 중생종벼에 해당한다.
보람찰과 밀키퀸을 교배해 개발된 중간찰벼로 밥맛과 식감이 우수하고 수확량이 많아 기존 품종들과 차별화된다는 설명이다.
![[안성=뉴시스] 지역특화육성 품종 수찬미 모내기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성시 제공) 2025.06.04.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4/NISI20250604_0001859607_web.jpg?rnd=20250604151945)
[안성=뉴시스] 지역특화육성 품종 수찬미 모내기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성시 제공) [email protected]
낮은 수발아율로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도 높다. 현재 널리 재배되고 있는 추청벼는 오는 2027년부터 보급종 공급이 중단되고 수찬미가 대체 품종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안성시는 적기 이앙시기를 중만생종은 5월15일부터 25일, 중생종은 5월25일부터 6월5일로 권장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이날 시연회에서 직접 이앙기에 탑승해 모내기를 시연하며 수찬미 보급과 적기이앙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 2021년도부터 2024년까지 오랜 기간 재배 적응성과 밥맛 테스트를 거쳐 안성시 지역특화품종으로 선정된 수찬미가 안성의 대표 품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지원 및 안성마춤농협과 유통 협업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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