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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0일부터 주거지역 맞춤형 DRT 확대 운행

등록 2025.06.08 11: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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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수성구 의료R&D지구에서 시범 운행하는 DRT(수요응답형 교통체계) 홍보포스터. 뉴시스DB. 2025.06.08 photo@newsi.com

[대구=뉴시스]수성구 의료R&D지구에서 시범 운행하는 DRT(수요응답형 교통체계) 홍보포스터. 뉴시스DB. 2025.06.08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여객의 수요에 따라 운행구간과 정류장 등을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을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구시는 현재 의료R&D지구, 첨단의료복합단지, 수성알파시티에서 운행 중인 DRT를 오는 10일부터 북구와 수성구 주거지역 2개소로 확대한다. 신규 확대 지역인 북구 산격동 연암서당골과, 수성구 범물동 내부주거지역이 대상이다.

16인승 이하 4대의 차량으로 노선별 2대씩을 배치해 평일 출퇴근시간과 그 외 시간으로 나눠 운영하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고정배차한다. 그 외 시간대에는 고정배차와 호출형을 병행하는 혼합형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주거지역 확대는 교통인프라로부터 소외된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대중교통 연계성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수요에 맞춘 교통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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